1분기 ELS 발행 63% 감소...'코스피200 기초자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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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63%가량 감소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4분기 ELS 발행금액은 9조7707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9240억원 발행돼 전분기 대비 55.1% 감소했다.
3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7조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62조323억원) 대비 9.1% 증가했고, 직전 분기(70조959억원) 대비 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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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63%가량 감소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4분기 ELS 발행금액은 9조77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26조1906억원)보다 62.9% 줄어든 수준이다. 전년 동기(12조391억원) 대비로는 19.4% 쪼그라들었다.
발행 형태 별로는 공모가 전체 발행금액 중에서 86.7%(8조4179억원), 사모가 13.3%(1조2897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사모 발행금액은 33.1%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ELS가 7조1천928억원(74.1%), 국내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국내 주식연계 ELS가 1조9천237억원(19.8%)이었다.
해외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6조2783억원)과 유로스톡스50(5조7534억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분기 대비 각각 50.4%, 52% 증가했다. 또한 홍콩 H지수(9676억원), 일본 닛케이225지수(1조8325억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13.8%, 141.2% 증가했다.
반면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9240억원 발행돼 전분기 대비 55.1% 감소했다.
1·4분기 ELS 상환금액은 13조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선 44.8% 감소했다.
3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7조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62조323억원) 대비 9.1% 증가했고, 직전 분기(70조959억원) 대비 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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