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성과… 대상자 90% 이상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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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벌이는 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받는 대상자 중 272가구를 무작위 추출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울산 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최장 10년 동안 월 최대 40만 원씩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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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벌이는 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받는 대상자 중 272가구를 무작위 추출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는 남자 118명, 여자 96명 등 214명이며, 설문 항목은 사업 만족도, 주거비 절감 도움 정도, 추가 정책 제안 사항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사업 만족도 항목에서는 응답자 92.5%인 198명이 “만족(매우 높음∼보통)한다”고 답했다. 주거비 절감 도움 질문에는 93.9%인 201명이 “도움(매우 높음∼보통)이 됐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추가 정책 사항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금 확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금 증액 등을 제안했다.
울산 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최장 10년 동안 월 최대 40만 원씩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2021년부터 시행해 올해 3월 기준 925가구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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