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본 가나가와현, 상생발전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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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만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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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만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과 인적·문화교류, 사람을 기반으로 한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대상으로 배움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양 지역 대학 간의 교류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독립야구단의 친선경기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가나가와현 기업들과 함께 투자 확대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시너지효과를 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경제, 산업, 투자, 무역, 문화, 청년 교류, 스포츠, 바이오헬스 등 모든 부분에서 협력을 확대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가나가와현은 도쿄에 이어 인구(923만명) 2위 지역으로 일본 경제의 중심지다. 1990년 경기도가 아시아에서 첫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로 양 지역은 꾸준한 교류로 오랜 신뢰 관계를 형성해 왔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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