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28사단 수색대대·美 캠프 케이시 찾아 '결전태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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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이 13일 중서부전선 전방에 위치한 육군 제28보병사단 수색대대와 동두천 소재 캠프 케이시 미군부대를 찾아 창끝부대의 행동화 위주 '결전태세'를 점검하고 연합작전 태세 유지에 여념이 없는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선 김 의장은 중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28보병사단 수색대대의 훈련 현장을 찾아 DMZ '완전작전' 수행을 위한 실전적 훈련과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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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실전적 교육훈련 및 전투준비 당부
우선 김 의장은 중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28보병사단 수색대대의 훈련 현장을 찾아 DMZ ‘완전작전’ 수행을 위한 실전적 훈련과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적은 분명히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시기와 방법으로, 우리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도발할 것”이라면서 “적이 ICBM 발사를 비롯한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적 경비정 NLL 침범 등의 상황이 발생하는 가운데 접적지역 전술적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녹음기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과 전투준비로 작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캠프 케이시 미군부대에서 연합작전 수행태세를 보고 받은 김 의장은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가해 전시 임무수행태세를 완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MLRS(다연장로켓) 포병부대 장병들의 전투준비 현장을 찾아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적 침략에 대비해 언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해 적 전투의지를 말살하고 전투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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