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민선8기 공약 실천 계획 ‘최우수 등급’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및 공약 이행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이로써 박 시장은 지난 2019~2021년 3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민선 8기 첫 번째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4번째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분석, 선정했다. 본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24일까지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약 실천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1차 평가와 자료 보완 및 검증 등 2차 평가를 거쳐 결정했다. 평가항목은 공약 실천 계획서의 ▲갖춤 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성·패) 등 4개 지표다.

박 시장은 평가항목에 따른 35개의 세부 지표별 절대평가 결과 SA 등급 획득 기준 90점 이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해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사람과 미래를 키우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은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113개 공약 중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등 2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11개 공약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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