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상권 분석자료 홈페이지 공개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분석 자료를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수행한 상권 분석 결과물이다.

자료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구역 내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사 매출데이터,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등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했으며, 일반인도 보기 쉽도록 인포그래픽과 모션그래픽이 활용됐다.

분석 결과 상권 활성화구역 내 업종 1위는 일반음식점(45%)으로, 2위인 유흥주점(15%)과 큰 격차를 보였으며, 상권 유입인구의 48%는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또 운영 중인 커피숍의 63%와 편의점의 50%는 점포 영업기간이 5년 이내로 나타나 관련 업종의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빅데이터 활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상권분석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상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