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요란한 '비'…천둥·번개에 우박 떨어지는 곳도

박효주 기자 2023. 4.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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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늘 밤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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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사진=뉴스1

화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늘 밤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낮에,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모레(19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남해안 5~40㎜(많은 곳 충남권, 전북 60㎜ 이상) △제주도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대구 12도 △광주 14도 △전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18도 △청주 19도 △대구 22도 △광주 21도 △전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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