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작년 당선 후 법안 185건 발의…원주발전 백년대계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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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 갑)이 강원 원주지역 주민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모빌리티 산업관련 법률 제정안 등 그간 의정활동을 설명하면서,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지난해 보궐선거 당선 후) 짧은 기간이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건 원주시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성공 시대를 위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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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 갑)이 강원 원주지역 주민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모빌리티 산업관련 법률 제정안 등 그간 의정활동을 설명하면서,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 의원은 17일 오후 원주시 단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지난해 보궐선거 당선 후) 짧은 기간이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건 원주시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성공 시대를 위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프리젠테이션 통해 대표 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185건의 법안을 발의한 점과 그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법안인 강원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모빌리티 산업의 입법적 토대인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법’(제정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역 내 반도체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을 당초 강원도에서 30억 원을 요청했는데, 기획재정부도 찾아가며 여러 도움을 얻어 대폭 증액된 2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건물을 짓고, 지역산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규제를 풀어야 하는데, 첫 시작 단계로, 바닥을 다지기 위한 법안도 도출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모빌리티 산업 관련 지원법 제정안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모빌리티라고 하면 전통킥보드, 드론 등의 교통관련 시설물이 나왔는데, 그간 이런 것을 정의할 법이 없었다. 그 법의 제정안을 새로 만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소통광장과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원주의 읍면동을 순회하고, 현안에 대해 지역 주민과 직접 논의하고 소통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열망을 담아 원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1일 원주 중앙동에 이어 16일에도 원주 기업도시에서 ‘소통광장’을 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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