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서비스' 핀트, 4년 누적 수익률 32%

이주미 2023. 4.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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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의 누적 수익률이 3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에 따르면 2019년 핀트가 출시된 이후 4년 동안의 누적 수익률은 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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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서비스 출시 4주년 성과 공개.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의 누적 수익률이 3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에 따르면 2019년 핀트가 출시된 이후 4년 동안의 누적 수익률은 32%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만 건을 넘어섰고, 총 회원 수는 105만5000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8만7000명)보다 34%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일임 계약을 마친 총 투자일임계좌수는 28만6000개로 단기운용형(MMW)을 제외한 국내 투자일임서비스 중 1위를 차지했다. 일임계좌 잔고금액은 3400억원을 넘어섰다.

핀트 이용 고객으로는 20대가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다. 40대(21%), 30대(20%), 50대(16%) 등이 뒤를 이었다. 첫 투자 개시 이후 꾸준히 추가 입금하는 고객은 87%에 달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CPO 부대표는 "핀트는 고객분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출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만든다는 이념 하에 앞으로도 더 나은 초개인화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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