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28일 선출…18~19일 후보 등록

고은희 2023. 4. 17.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박홍근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차기 원내 사령탑을 오는 28일 선출합니다.

민주당은 오늘(17일)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박홍근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차기 원내 사령탑을 오는 28일 선출합니다.

민주당은 오늘(17일)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등록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선관위 주관 토론회를 한 차례 열고, 선거 당일 정견 발표를 하되 개별 의원 모임에서 토론회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뽑는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차 투표 1~2위 득표자들을 상대로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현재 민주당에선 3선의 박광온, 이원욱, 홍익표 의원과 함께 재선의 김두관 의원이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선관위원장을 맡은 변 의원은 선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고 21대 국회 사실상 마지막 원내대표를 뽑게 된다"며 "총선에서 우리가 꼭 승리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사명 속에서 마지막 원내대표가 어떻게 원내를 이끌어가느냐, 어떻게 국민과 소통하느냐, 이것이 총선 승패의 가장 큰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