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피해 지원 성금 한화·GS, 각각 10억 전달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3. 4.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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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과 GS그룹이 17일 강원도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각각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장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GS그룹도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HD현대는 이날 강릉 지역의 도로 정비, 건물 복구 작업을 위해 굴착기 20대를 지원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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