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성추행 기자 2명 강제추행혐의 고발당해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3. 4.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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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몽골 출장 중 다른 언론사 여기자를 성추행한 종합편성채널 JTBC 소속 남성 기자 2명이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 1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강제 추행 혐의로 서울청에 가해자에 대한 수사 의뢰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청 관계자는 "현재 접수 대기 중인 상태로 민원실에서 검토해 해당 부서에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원 내용과 증거 관계 등을 검토해 그 결과를 토대로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는 게 통상적"이라고 밝혔다. 실제 고발인으로 추정되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JTBC 기자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며 민원 신청 내용을 사진으로 인증했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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