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불피해지역 농업기계 무상임대 · 피해종자 공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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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ny@nate.com)]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피해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임대용 농업기계 무상 대여 및 피해종자 무상 공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종자·묘 등 파종시기를 앞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차질이 생겼다"며 "피해 농업인들에게 우선 임대용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피해입은 종자를 신속히 공급하여 영농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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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피해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임대용 농업기계 무상 대여 및 피해종자 무상 공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계 무상임대는 4월부터 12월까지로 경포동 지역주민이나 경포동에서 경작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육묘 하우스 및 종자 소실 피해 농가들을 위한 씨감자 및 옥수수·벼 종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벼 종자의 경우 강릉농협과 협력하여 모판 3500판을 육묘하여 지원하고, 옥수수 종자의 경우 강원도에서 미백종자 120봉을 수령하여 17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며, 기타 종자는 파종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종자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오는 19일까지 경포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종자·묘 등 파종시기를 앞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차질이 생겼다”며 “피해 농업인들에게 우선 임대용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피해입은 종자를 신속히 공급하여 영농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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