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로 확대해 한층 풍성하게 열린다! 

김지혜 기자 2023. 4.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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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올 여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로 축제 공간을 확대해 한층 풍성하게 열린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늘(17일) 울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축제 추진 계획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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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줄다리기 등 태화강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행사 운영 예정
울산마두희축제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올 여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로 축제 공간을 확대해 한층 풍성하게 열린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늘(17일) 울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축제 추진 계획안을 확정했다.


2023년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진다.


올해는 중장년 세대부터 MZ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기존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로 확장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두희 수상 줄다리기 △참방참방 물놀이 △수상 공연(플라잉 워터쇼) △치맥 축제 등 태화강변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마두희 큰줄다리기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의 명소인 태화강을 활용해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자, 앞서 지난 2월 축제 이름을 기존 '울산마두희축제'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로 변경했다.


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 명절 단오(6월 22일)와 연계해,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축제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문태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과 문화 예술의 도시 울산 중구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사전 홍보 활동 및 안전 계획 수립 등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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