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축물 해체관계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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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물 해체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해체관계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을 대행하고 있는 건축사, 해체 시공자,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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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물 해체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해체관계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을 대행하고 있는 건축사, 해체 시공자,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해체분야 전문가인 주재근 강사를 초빙해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해체계획서의 작성, 검토 방법, 전문가의 역할을 강의했다.
주 강사는 특히 해체계획서 작성 시 △해체작업순서 △해체공법 △구조안전계획 △해체작업자의 안전관리 △인접건축물의 안전관리 및 보행자 안전관리 등의 촘촘한 작성과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카데미 자료를 통해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안내, 해체공사장 등 위험지역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시는 해체공사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되면서 관련 민원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공사장 안전관리가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건축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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