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주택매매심리지수도 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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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 아파트분양가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분양가격지수는 151.3으로 전달(150.5)보다 0.58% 상승했다.
지난달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두 달째 100을 웃돌았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을 기록해 전월보다 1.5포인트(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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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주택매매 심리지수 두 달째 100↑
[이데일리 김아름 박경훈 기자] 전국 민간 아파트분양가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주택 매수심리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당 964만7000원으로 전달보다 0.6% 올랐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하락했다. 평으로 환산하면 3183만5100원이다. 전국의 분양가격지수는 185를 기록해 전달(182)보다 1.61% 올랐다. 서울의 분양가격지수는 151.3으로 전달(150.5)보다 0.58% 상승했다. 분양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인 수치로 환산해 산출한 값을 의미한다.
지난달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두 달째 100을 웃돌았다. 강원도는 유일하게 110을 넘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을 기록해 전월보다 1.5포인트(p) 올랐다. 수도권은 106.7로 2.4p, 비수도권은 100.2로 0.3p 상승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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