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육 전문가 양성’ 서산한우대학 62명 입학식

김태완 기자 2023. 4.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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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17일 서산태안축협에서 한우산업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제9회 2023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서산한우대학 학장인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의장,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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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산태안축협에서 열린 2023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서산태안축협에서 한우산업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제9회 2023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서산한우대학 학장인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의장,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한우대학은 한우사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5년에 개강해 2022까지 580여 명이 수료했다. 올해 수강생은 신규반 35명, 심화반 27명으로 총 62명이다.

올해 서산한우대학은 학기제로 운영하며 신규반 70시간, 심화반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19명의 전문가가 학기 중 경영에 유익한 전문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교육은 번식·개량, 사양관리, 질병 관리, 조사료 생산 및 급여, 마케팅, 현장실습 등 다방면으로 진행되며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완섭 시장은 “축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서산한우대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꾸준한 배움을 통해 서산시뿐만 아니라 대내외에서도 한우산업에 영향력 있는 농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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