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코로나19 기간 전북 고용 상황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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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국민연금 협업기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기간 전북지역 핵심노동인구의 고용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전북지역 25살에서 54살 사이 핵심노동인구 취업자가 코로나19 1차 유행기(2020년 3월~2020년 6월)와 2차 유행기(2020년 11월~2021년 2월)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지난 2020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전체 기간을 놓고 보면 인구 요인에 따른 취업자 수 감소 영향 외에는 고용 상황이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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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국민연금 협업기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기간 전북지역 핵심노동인구의 고용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전북지역 25살에서 54살 사이 핵심노동인구 취업자가 코로나19 1차 유행기(2020년 3월~2020년 6월)와 2차 유행기(2020년 11월~2021년 2월)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지난 2020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전체 기간을 놓고 보면 인구 요인에 따른 취업자 수 감소 영향 외에는 고용 상황이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지역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는 2023년 2월 기준 39만 7천 명으로 코로나19 1차 유행기에 큰 폭으로 감소한 뒤 대체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북지역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임금은 2021년 기준 286만 9천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7.4% 올랐습니다.
소득 구간별 분포는 평균 임금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미만이 46.3%, 300만 원에서 400만 원 미만이 20.7%, 100만 원에서 200만 원 미만이 17.1%, 400만 원에서 553만 원 미만이 14.6%였습니다.
시군별 평균 임금은 군산이 305만 천 원, 완주가 292만 9천 원, 전주가 291만 5천 원, 익산이 282만 9천 원이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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