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벨링엄 대신 낙점한 21세 MF, 부친과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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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포기했지만 대안을 찾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젊은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헌베르흐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이번 주 흐라헌베르흐 부친과 만나 협상을 한다"라고 전했다.
부담을 느낀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에 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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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포기했지만 대안을 찾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젊은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헌베르흐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이번 주 흐라헌베르흐 부친과 만나 협상을 한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할 예정이다.
당초 영입 0순위는 벨링엄이었다. 그러나 벨링엄을 노리는 팀들이 너무 많았고, 도르트문트가 이적료를 1억 3,000만 파운드(약 2,115억 원)를 책정했다. 부담을 느낀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에 손을 뗐다.
흐라헌베르흐는 뮌헨은 물론 네덜란드 대표팀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 받고 있다. 2002년 생으로 어린 나이까지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기량과 미래가 창창하기에 클롭 감독이 추구하는 리빌딩 방향도 잘 맞는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07억 원)다. 몸값도 저렴하기에 리버풀은 더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낼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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