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소프트, 농협상호금융에 모바일신분증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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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영상인식 솔루션 개발 및 영상통합시스템 전문기업 미네르바소프트(대표 김정숙)가 최근 농협상호금융에 모바일신분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네르바소프트 측은 "최근 운전면허증-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시범 실시되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비대면 금융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신분증진위확인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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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영상인식 솔루션 개발 및 영상통합시스템 전문기업 미네르바소프트(대표 김정숙)가 최근 농협상호금융에 모바일신분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네르바소프트 측은 "최근 운전면허증-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시범 실시되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비대면 금융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신분증진위확인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모바일신분증이란 현재 사용 중인 실물 신분증을 대신해 신원 확인 시 사용될 전자식 신분증이다.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처럼 전자지갑이 활성화되면서 첫 주자로 운전면허증 발급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주민등록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농협상호금융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에 관련해 미네르바소프트 관계자는 "위조 신분증으로 인한 신분증 인증 오류의 허점을 이용해 금융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DID(Decentralized Identity) 기술을 적용했다"면서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미네르바소프트 대표는 "AI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기기로 신분증을 자동 촬영하고 인식하는 AI 신분증 인식 솔루션을 개발한 데다 비대면 신분증진위확인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갖췄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생명보험, 증권회사, 손해보험 등 제2금융권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신분증 진위확인서비스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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