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목받은 주한아일랜드대사, 이태원 회식 챌린지 '화답'

정연주 기자 2023. 4. 17.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태원 회식 챌린지' 지목에 화답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12일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의 저녁식사로 챌린지를 수행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해 서울시 홍보대사 일부를 다음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대사, SNS 해시태그 릴레이 동참
오세훈, 지난 12일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대사 지목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대사 SNS 캡쳐.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태원 회식 챌린지' 지목에 화답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지난 15일 이태원 소재 유명 아일랜드 펍 크랙하우스를 찾은 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잇태원(eat_taewon)' 해시태그 챌린지를 인증했다.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이번 챌린지를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고 제 자신의 의무를 다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태원 상권의 빠른 회복을 희망하는 마음으로 또 다른 대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마리아 카스틸로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Fernandez) 주한 EU대사 △달라스 커디(Dallas Cuddy) 그랜드 하얏트호텔 수석셰프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지목했다.

올해 1월 부임한 미쉘 윈트럽 대사는 UN정책고문, Farm Africa 에티오피아 지사장, 개발협력·아프리카과 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태원 회식 챌린지'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사단법인 인플루언서협회가 '헤이, 이태원' 거리전시회를 주최한 데 이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이태원 식당에서 동료와 식사한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잇_태원'(#eat_taewon)을 붙여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12일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의 저녁식사로 챌린지를 수행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해 서울시 홍보대사 일부를 다음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