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공장 철거 현장서 3톤 철구조물에 50대 업체대표 깔려 숨져

박종완 기자 2023. 4. 17.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 공장 철거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철거업체 대표가 구조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안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50분께 칠서면의 한 공장 철거 작업 중이던 50대 철거업체대표가 천정 쇠사슬에 매달린 3톤 무게의 철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사람이 철거업체 대표로, 공장 폐업에 따른 철물을 수거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 공장 철거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철거업체 대표가 구조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안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50분께 칠서면의 한 공장 철거 작업 중이던 50대 철거업체대표가 천정 쇠사슬에 매달린 3톤 무게의 철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그는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으나 구조물이 가슴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인은 흉복부 압박으로 인한 질식사다.

경찰은 숨진 사람이 철거업체 대표로, 공장 폐업에 따른 철물을 수거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pjw_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