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장관, 경찰에 경호 강화 지시… 폭발물 투척 후폭풍 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안전 우려 진화에 나섰다.
17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경찰청이 전국 경찰에 경호 강화를 지시했다"며 "새로운 경호 원칙에 따라 (중앙)경찰청이 와카야마현 경찰에도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각 지역 단위 경찰청은 기시다 총리 연설에 앞서 기동대원을 배치하고 청중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경찰청이 전국 경찰에 경호 강화를 지시했다"며 "새로운 경호 원칙에 따라 (중앙)경찰청이 와카야마현 경찰에도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앞서 와카야마현의 사이카자키 어시장에서는 한 남성이 기시다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던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기시다 총리는 안전 우려를 의식한 듯 테러 이후에도 선거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갔다. 일본의 각 지역 단위 경찰청은 기시다 총리 연설에 앞서 기동대원을 배치하고 청중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일본 나가노현에서 시작된 G7 외무장관 회의도 삼엄한 경비 아래 진행됐다. G7 회의가 열리는 가루이자와 프린스호텔 인근 주변에는 경찰관 수백명이 배치됐다.
이번 사건 피의자인 기무라 류지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로 송치됐다. 일본 매체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6일 류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화약과 컴퓨터 등의 물품을 압수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승아양 사망' 음주운전 60대, 구속 송치… 민식이법 적용 - 머니S
- "조용히 보고 오려 했는데"… 정국, 美코첼라 무대서 포착 - 머니S
- 성매매 소굴된 신림동 모텔촌… 여관바리로 150억 벌었다 - 머니S
- "16살 연상연하 커플?"… 로제·강동원 '열애설' 솔솔 - 머니S
- '전국 지하철 낙서' 미국인… 檢, 징역 1년6개월 구형 - 머니S
- "내 참외 훔쳤지?" 절도 의심해 흉기 휘두른 70대, 징역 3년6개월 - 머니S
- 100만 유튜버 '채꾸똥꾸' 충격적 결별 사유? '헉' - 머니S
- "빚 갚기 어렵다" 여러곳서 돈 빌린 청년 1년새 4만명 급증 - 머니S
- "전 재산 내놓을 뻔"… 김숙, ♥8세 연하 이대형에 푹 빠졌다 - 머니S
- '중국발 황사 표현' 지적한 中… 韓 누리꾼 "책임 넘기려 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