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아이유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캐릭터, 나랑 닮은 듯도"

강효진 기자 2023. 4.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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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림'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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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림'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헌 감독,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유는 이번에 연기한 열정리스 PD 소민 캐릭터에 대해 "제가 작품활동 하면서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소민이가 많이 이끌렸다. 저랑 닮은 듯 안 닮은 듯 하다. 아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던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를 일찍 하면서 사회 생활을 일찍 했고 열정이 없어지는 상황을 겪었던 성인으로서 아예 저에게 없는 모습은 아니다. 조금 모르겠다는 건 감독님의 말투나 디렉션에서 많이 참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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