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최… 태조 이성계 배역 등 시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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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부대 행사에 참여할 시민 배역과 모델 등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공모를 실시하는 부대 행사는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양주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왕실축제 체험부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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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김현수 기자
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부대 행사에 참여할 시민 배역과 모델 등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민 공모는 기존 관 주도형으로 추진해온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주요 콘텐츠별 시민 참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 아래에 마련했다.
시민 공모를 실시하는 부대 행사는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양주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왕실축제 체험부스 등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행사의 주요 배역인 태조 이성계를 맡을 시민 배우를 모집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양주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참여할 시민 모델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40세 이상의 양주시민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양주시 축제 홍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모집 기간은 어가행렬 배역과 한복모델 신청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체험부스는 오는 2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행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역사문화도시 양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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