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착공식

지하1층~지상5층 규모…2024년 12월 준공 목표

강동구 상일2동 주민센터 조감도.(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1일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일2동은 고덕·강일 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돼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행정구역이 조정되며 신설된 지역이다.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부지매입과 설계공모 등 필요한 행정절차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총 17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하 5층 연면적 2408㎡ 규모로 건립될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1층 주민사랑방·공유마당 △2층 민원실 △3층 키즈카페 △4층 자치회관 강의실 △5층 다목적강당으로 조성된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상일동 산 77-27번지에 지어질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앞으로 고덕·강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문화 생활SO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덕 강동구 자치행정과장은 "상일2동 주민센터 고덕강일3지구 내 인구 유입과 함께 늘어난 행정·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생활권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