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세수 상황 올해 내내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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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수 상황이 올해 내내 녹록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당초 정부가 올해 세수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았는데도 작년 말과 올해 1분기에 부동산 경기·주식시장이 빠르게 위축돼, 관련 세수들이 당초 예상 세수보다 덜 걷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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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수 상황이 올해 내내 녹록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당초 정부가 올해 세수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았는데도 작년 말과 올해 1분기에 부동산 경기·주식시장이 빠르게 위축돼, 관련 세수들이 당초 예상 세수보다 덜 걷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수 상황이 좋지 않으니 여기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1.5%로 4차례에 걸쳐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질문하자 추 부총리는 "그렇게 자주 바꿨다면 거기를 탓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정부가 작년에 1.6%를 전망했으므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망"이라고 답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30년간 가장 어려운 한 해가 된다고 한다"면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487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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