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세수 상황 올해 내내 녹록지 않다"

김아영 aykim@mbc.co.kr 2023. 4. 1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수 상황이 올해 내내 녹록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당초 정부가 올해 세수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았는데도 작년 말과 올해 1분기에 부동산 경기·주식시장이 빠르게 위축돼, 관련 세수들이 당초 예상 세수보다 덜 걷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수 상황이 올해 내내 녹록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당초 정부가 올해 세수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았는데도 작년 말과 올해 1분기에 부동산 경기·주식시장이 빠르게 위축돼, 관련 세수들이 당초 예상 세수보다 덜 걷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수 상황이 좋지 않으니 여기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1.5%로 4차례에 걸쳐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질문하자 추 부총리는 "그렇게 자주 바꿨다면 거기를 탓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정부가 작년에 1.6%를 전망했으므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망"이라고 답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30년간 가장 어려운 한 해가 된다고 한다"면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4870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