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해태제과·CU·농심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해태제과는 2023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인 '홈런볼 바나나스플릿과 'KBO 스페셜 에디션' 2종을 동시 출시한다. CU는 이달 초특가 PB 득템 시리즈 22번째 상품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피자 득템'을 판매한다. 농심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출시한다.

사진=해태 제공

◆ 해태 홈런볼, '블랙에디션'과 'KBO에디션' 동시 출격

해태제과는 2023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인 '홈런볼 바나나스플릿과 'KBO 스페셜 에디션'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

바나나스플릿은 딸기와 바나나가 합쳐진 '딸바 크림'으로 안을 채웠다. 신선한 국산 딸기와 당도 높은 이스라엘산 바나나를 선택했으며, 크림 함량도 오리지널 보다 10% 가량 늘렸다.

KBO 스페셜 에디션은 9개 프로야구단의 마스코트와 로고로 디자인한 진짜 야구과자다. 오는 10월 까지만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올 시즌 동안에만 즐길 수 있다.

사진=CU 제공

◆ CU, 2900원짜리 피자 득템 출시

CU는 이달 초특가 PB 득템 시리즈 22번째 상품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피자 득템'을 출시했다.

피자 득템은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7인치 사이즈 피자로 3000원이 채 안 되는 2900원에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은 CU에서 판매하는 다른 냉동 피자 상품과 비교해서도 같은 중량(145g) 기준 최대 40% 가량 저렴하다.

에멘탈, 모짜렐라, 고다, 체다 치즈 등 총 4가지 치즈를 사용한 콰트로 치즈 피자다. 다른 피자 상품 대비 약 20%포인트 만큼이나 높은 치즈 함유율을 자랑한다.

피자 득템은 득템 시리즈의 첫 냉동 상품으로, CU는 최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냉동 상품들에 대해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특별히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사진=농심 제공

◆ 농심, 세 번째 웰치제로 신제품 '샤인머스캣' 출시

농심은 세 번째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출시한다.

농심은 지난해 4월 웰치제로 그레이프와 오렌지 2종을 출시하며 제로탄산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연간 3000만개 판매를 달성했으며, 웰치제로의 흥행에 힘입어 웰치탄산은 지난해 총 1억 개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엔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접목한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출시하게 됐다.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은 355mL 캔과 5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되며,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