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GS리테일,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가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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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720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99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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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720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99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GS리테일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9bp, 3년물은 ―7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리테일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1971년 설립된 GS리테일은 2010년 백화점 및 대형마트부문을 롯데쇼핑에 양도한 이후 유통부문에서는 편의점, 홈쇼핑, SSM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2015년 GS건설로부터 인수한 종속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을 통해 호텔업 및 오피스 임대업도 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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