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 첫 개최…"효율성 강화 노력 지속"

최현만 기자 2023. 4.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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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1회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을 비롯한 OECD 회원국들이 공공기관 정책 관련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고위급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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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공공기관 혁신 지원 가이드라인 논의해야"
20여개 국가 공공기관 정책 담당 국·과장 참석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기획재정부가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1회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을 비롯한 OECD 회원국들이 공공기관 정책 관련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고위급 회의다.

포럼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안일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요시키 다케우치(Yoshiki Takeuchi) OECD 사무차장, 까르미네 디 노이아(Carmine Di Noia) OECD 재무기업국장, OECD 회원국 및 비회원국을 포함한 20여개 국가의 공공기관 정책 담당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김 관리관은 저성장, 고령화 등에 발맞춰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공공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공공기관 혁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국제적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경우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혁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관리체계 전반에 관한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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