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식기업 컨설팅 메뉴 속속 출시

임현지 기자 2023. 4.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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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제안한 메뉴들을 실제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맞춤형 메뉴 컨설팅은 크게 ▲외식 트렌드 리포트 제공 ▲메뉴 분석 및 개발 ▲메뉴 시연회 진행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오는 5월, CJ프레시웨이는 양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뉴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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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프레시웨이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제안한 메뉴들을 실제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맞춤형 메뉴 컨설팅은 크게 ▲외식 트렌드 리포트 제공 ▲메뉴 분석 및 개발 ▲메뉴 시연회 진행으로 구성된다.

이중 분기별 진행되는 메뉴 시연회는 고객사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식 트렌드와 고객사 업종을 고려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다. CJ프레시웨이 전문 셰프가 조리부터 시식까지 모두 책임진다.

지난 3월에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의 메뉴 시연회를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탄광맥주의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겨냥, 소셜 미디어에서 회자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였다.

특히 ▲'탄광'을 연상케 하는 까만 초코쿠키 크럼블 위에 황도를 올린 '탄광복숭아' ▲탄산음료와 멘톨 캔디로 탄산 거품을 만드는 '탄광화채' ▲CJ프레시웨이 PB 제품인 '이츠웰 스위트콘'을 활용한 '초당콘튀김' 등이 탄광맥주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탄광복숭아', '탄광화채' 등 총 5가지 메뉴들은 이달 출시돼 탄광맥주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오는 5월, CJ프레시웨이는 양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뉴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시작한 맞춤형 메뉴 컨설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외식 고객사와의 협업이 예정된 만큼, 그간 쌓아온 솔루션 역량을 발휘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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