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왕 페이스·클럽하우스 리더’ 한화의 쏠쏠한 채은성 영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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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023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베테랑 타자 채은성(33)을 6년 90억 원에 영입했다.
채은성의 커리어하이 시즌은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2018년으로 139경기에서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 78득점, 장타율 0.548의 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채은성은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까지 충실히 해내며 한화가 필요로 했던 '선배'의 면모를 내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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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은 17일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396, 3홈런, 17타점, 9득점, 장타율 0.623의 성적을 남겼다. 중심타선으로 꾸준히 출전하는 그는 클러치 능력을 발휘해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부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타점이다. 4타점 경기를 2경기나 만들면서 어느새 20타점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17타점은 현재 KBO리그 타점 부문 1위에 해당하고 득점권 타율도 0.435에 이른다.
지금 페이스라면 한화 이적 첫 해에 커리어하이를 기대해 볼만 하다. 채은성의 커리어하이 시즌은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2018년으로 139경기에서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 78득점, 장타율 0.548의 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팀 리빌딩으로 어린 타자가 대부분인 한화는 지난해까지 주축 타자들이 많은 부담감 속에 시즌을 소화해왔다. 노시환, 정은원 등은 타 팀에서 유망주에 해당하나 한화에선 팀 타선을 이끄는 핵심들이다. 채은성의 등장으로 이들은 큰 보호막을 얻었다. 본인이 아니어도 뒤에 해결해주는 타자가 있다는 점, 야구장 내외에서 배울 것이 많은 선배를 만났다는 점은 한화 선수단 전체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안겨다주고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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