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정승길 "영화의 유일한 멜로, 실제 아내 이지현과 연기했다"

박설이 2023. 4. 17.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승길이 실제 아내와 연기 호흡을 맞춘 감회를 전했다.

진주 역은 정승길의 실제 아내인 배우 이지현이 연기했다.

정승길은 "멜로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보신 진주 역의 배우는 실제 제 아내다. 23년차 부부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정승길이 실제 아내와 연기 호흡을 맞춘 감회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 기자간담회에서 정승길은 극중 박서준과 연적으로 만났다. 정승길은 홈리스 축구선수 손범수로 분해 정신지체를 가진 여성 진주와 사랑에 빠진다. 진주 역은 정승길의 실제 아내인 배우 이지현이 연기했다.

정승길은 "멜로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보신 진주 역의 배우는 실제 제 아내다. 23년차 부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아내와 연기하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편인데, 기회가 올 때 피해왔었는데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떻게 보였을지 잘 모르겠다"라면서 "아직 배우로서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편이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아내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차 보는 특별한(?) 국가대표팀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관객을 찾아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