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3년 '농어민수당' 11억7000만원 지급

영양=황재윤 기자 2023. 4.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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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17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 원씩 총 3897농가에 11억 7000만 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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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17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 원씩 총 3897농가에 11억 7000만 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았고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하여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여 수당 지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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