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소년과 청년 사이 싱그러움으로 도전”
템페스트만 템페스트만의 매력을 앞세워 4월 컴백 홍수 속에 선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를 앞두고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으로 비유했다.
타이틀곡 ‘난장(Dangerous)(데인저러스)’은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전한다. ‘난장(亂場)’이라는 우리 고유의 정서에 템페스트의 자신감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4월에는 템페스트를 비롯해 수많은 아이돌이 컴백했고, 컴백을 앞두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템페스트는 본인들만의 경쟁력으로 ‘템페스트 고유의 매력’을 꼽았다. 혁은 “‘역시 템페스트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저희의 장점을 많이 녹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는 “이번 앨범은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저희의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폭풍 시리즈 이름 자체가 ‘템페세트’, 거센 폭풍을 담아냈다. 늘 멤버들과 희의하고 목표를 설정하는데 디테일하게는 음악 방송 1위도 있고, 콘서트, 팬미팅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혁은 ‘소년과 청년 사이의 매력’을 꼽았다. 혁은 “저희는 소년과 청년 사이 특유의 싱그러움을 가진 팀이다.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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