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2개소 집중 안전점검

황봉규 2023. 4.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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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민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해소하기 위해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내 의료기관 52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 사고 시 대피에 취약한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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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민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해소하기 위해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내 의료기관 52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 사고 시 대피에 취약한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행하는 점검인 만큼 형식적인 병원 자체 점검을 배제하고, 모든 대상 의료기관에 대해 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을 투입해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한다.

의료법 안전 관리시설 기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6개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스프링클러 미설치, 불법 증축 여부, 화재 등 긴급상황 시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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