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상생발전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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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부여군 및 청양군과 생활권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지역민 간 상호교차 기부 및 교차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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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향사랑기부제’ 3개 시군 상생 협약 체결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부여군 및 청양군과 생활권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23년 생활권협의회 운영계획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 ▲농산물판매장터 공동 운영 등 3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지역민 간 상호교차 기부 및 교차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동사업 및 관광활성화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 진행하기로 했다. 3개 시군은 앞으로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3개 시·군 20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들이 많이 논의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주·부여·청양 간 교류의 장이 더욱 활성화 되어 시민·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원도심에 위치한 하숙마을, 제민천누리관, 공주목, 청년센터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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