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음료' 보강수사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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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배포된 마약 음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구속된 피의자들을 소환하면서 본격적인 보강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1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 길 모 씨 등 30명을 처음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길 씨는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가져다 두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10g을 산 뒤, 직접 마약 음료를 만들어 시음회로 속여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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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배포된 마약 음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구속된 피의자들을 소환하면서 본격적인 보강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1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 길 모 씨 등 30명을 처음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길 씨는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가져다 두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10g을 산 뒤, 직접 마약 음료를 만들어 시음회로 속여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길 씨에게 필로폰을 전달하거나 중국 내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인터넷 전화를 국내 전화번호로 위조한 다른 두 피의자도 함께 조사를 받았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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