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아이유 “이병헌 감독 말투 참고”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4.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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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아이유가 이병헌 감독을 참고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병헌 감독과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아이유는 "가장 많이 참고한 캐릭터가 있다면 이병헌 감독님이다. 감독님이 모든 캐릭터의 대사 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코치해 주셨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소민이에게 가까워지려고 감독님의 말투를 많이 참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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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강영국 기자
‘드림’ 아이유가 이병헌 감독을 참고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드림’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과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아이유는 “가장 많이 참고한 캐릭터가 있다면 이병헌 감독님이다. 감독님이 모든 캐릭터의 대사 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코치해 주셨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소민이에게 가까워지려고 감독님의 말투를 많이 참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2.5배의 대사 속도를 요구했다. 현장에서 감독님의 목소리로 소민이의 대사가 이 정도 템포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으면서 감독님께서 하는 소민이의 대사 톤이 마음에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아이유는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독님의 말투를 캐치하려고 노력했다.현장에서 감독님을 의지하고 따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6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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