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2025년까지 연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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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지정 기한이 3년간 연장됐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현재 지정된 귀농귀촌특구의 기한을 2025년까지 연장 승인했다.
홍천군은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 등으로 우수한 전원생활 입지조건을 인정받아 2016년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받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귀농귀촌특구가 연장돼 앞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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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지정 기한이 3년간 연장됐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현재 지정된 귀농귀촌특구의 기한을 2025년까지 연장 승인했다.
홍천군은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 등으로 우수한 전원생활 입지조건을 인정받아 2016년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받았다.
이후 지난해까지 7년간 총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전원도시 정주기반을 조성하고 생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 농촌에서 살아보기, 홍천스테이 등 6개월 이상 장기체류 교육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또 귀농귀촌학교도 영농철 월 1회 2일씩 운영해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돕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귀농귀촌특구가 연장돼 앞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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