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루 “4세대 아이돌 경쟁, 저희만의 길 갈 것”
김도곤 기자 2023. 4. 17. 16:50
템페스트가 치열한 4세대 아이돌 경쟁에 뛰어들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를 앞두고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으로 비유했다.
타이틀곡 ‘난장(Dangerous)(데인저러스)’은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전한다. ‘난장(亂場)’이라는 우리 고유의 정서에 템페스트의 자신감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현재 아이돌계는 4세대 아이돌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템페스트 역시 4세대 아이돌로 경쟁의 한복판에 서있다.
리더 루는 “작년에 저희가 데뷔한 남자 그룹 중 초동 1위를 했고 시상식 무대도 서고 신인상도 받았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4세대 아이돌로서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변함없이 템페스트만의 길로, 속도로 달려갈 것이다. 같이 있는 멤버들과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성장형 아이돌로 빛을 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템페스트의 새 앨범은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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