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비의도적 연애담'도 성공…"윤태준으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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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의 '비의도적 연애담'이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14일,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연출 장의순/제작 ㈜넘버쓰리픽쳐스/원작 피비)이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에서 맹활약을 펼친 차서원이 작품을 떠나보낸 소감을 밝혔다.
차서원은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을 맡아 매회 심장 떨리는 로맨스를 차곡차곡 완성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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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연출 장의순/제작 ㈜넘버쓰리픽쳐스/원작 피비)이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에서 맹활약을 펼친 차서원이 작품을 떠나보낸 소감을 밝혔다.
차서원은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을 맡아 매회 심장 떨리는 로맨스를 차곡차곡 완성해나갔다. 윤태준과 지원영(공찬)의 첫 만남부터 엇갈린 마음을 확인하던 설렘 가득한 순간, 깊어진 오해를 풀고 오롯이 서로를 사랑하게 된 결말까지 차서원은 이 모든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듯 ‘윤태준’이라는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많은 호평을 이끈 차서원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봄처럼 찾아와준 ‘비의도적 연애담’이라는 작품 덕분에 윤태준으로의 6개월이 참으로 따듯하고 행복했다. 지금 이 순간을 만들어주신 제작사, 감독님, 작가님, 많은 스태프분들과 우리 배우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따듯한 봄처럼 훈훈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처음 도전한 장르인 만큼 캐릭터 구축을 위해 세밀한 분석은 물론, 수개월간 도예 연습에 임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며 ‘윤태준’이라는 캐릭터를 빚어낸 차서원. 이런 그가 그려나갈 필모그래피 지도는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져 간다.
한편,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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