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형섭 "팬데믹 때 데뷔해 불안하기도…팀워크로 이겨내"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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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 형섭이 불안감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템페스트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폭풍전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미니 4집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템페스트는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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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템페스트 형섭이 불안감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템페스트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폭풍전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형섭은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며 "저희가 데뷔 이후에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좋은 성적도 받았는데 한편으로는 저희를 향한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라며 "그래서 이런 걱정의 시선을 폭풍우로 생각하고, 이를 뚫고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걱정 어린 시선에 대해 "저희가 2022년, 지금보다 한창 코로나 시국일 때 데뷔했던 지라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상황이고 그로 인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그룹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비교적 적어서 내면의 불안과 외부에서 오는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결국 그걸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월요일마다 멤버들과 정기적으로 한 회의와 팀워크, 멤버들과의 꿈과 믿음이 작용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미니 4집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템페스트는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으로 설정했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우리 앞에놓인 시련과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는 망설임 없이 폭풍우를 뚫고 나아가는 젊은 에너지와 더해져 폭풍전야의 적막을 깨부순다는 내용이다. 앨범에는 멤버 루(LEW)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난장 (Dangerous)'은 펑크 댄스 곡 장르로,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17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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