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첫 연수시설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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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연수시설이 건립된다.
충북도는 17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청주시 남이면 청남내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기공식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근현대 행정 수반의 삶과 업적, 리더십을 배우는 국내 유일의 역사 교육·체험·연수 시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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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연수시설이 건립된다.
충북도는 17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청주시 남이면 청남내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기공식을 했다.
이 연수시설은 엄격한 규제에 묶인 상수원보호구역 안에 신설한다. 이미 입지한 부지에 추가 설치하는 시설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도록 한 상수원관리규칙을 개정 이후 처음 건립하는 시설이다.
국비 72억원과 도비 108억원 등 1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2024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구내식당, 세미나실, 강의실, 영상실 등과 함께 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32개 생활관이 갖춰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근현대 행정 수반의 삶과 업적, 리더십을 배우는 국내 유일의 역사 교육·체험·연수 시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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