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찾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 최근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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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 간호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 장관은 서울시 중구 소재 간호협회를 방문, 제39대 간호협회장에 취임한 김영경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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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 간호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 장관은 서울시 중구 소재 간호협회를 방문, 제39대 간호협회장에 취임한 김영경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조 장관은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간호협회가 국민들에게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며 “정부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간호협회는 간호법 본회의 표결이 오는 27일로 연기된 가운데,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문화마당을 가진 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회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국회 앞에서 진행된 문화마당에서는 500명의 간호협회 회원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의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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