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태영호 "비공개 메시지 실수로 공개‥윤리위원회 심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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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의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고 적었다가 한 시간만에 삭제하며 사과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10시경 저의 페이스북에 최근 민주당의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한 정제되지 못한 메시지가 공개되었다가 몇 분 만에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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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의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고 적었다가 한 시간만에 삭제하며 사과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10시경 저의 페이스북에 최근 민주당의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한 정제되지 못한 메시지가 공개되었다가 몇 분 만에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시 다른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던 태 최고위원은 "의원실 보좌진들이 자체 회의에서 해당 메시지를 업로드하기로 결정하고, 제게 최종 확인을 요청했다"며 "하지만 최종 확인 단계에서 '비공개'로 보고되어야 할 메시지가 실수로 '전체보기' 상태로 공개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저는 토론회장에서 이 메시지를 보고 바로 삭제를 지시했고, 해당 메시지는 곧장 삭제되었다"며 "그 후 한 시간 넘어 메시지가 캡처 본과 함께 언론에 보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에 누를 끼친 데 대해 죄송스럽고 사과드린다"며 "당의 어떠한 조치도 달게 받겠다"고 밝힌 데 이어 자신과 게시물을 올린 당사자를 당 윤리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484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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