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이틀 새 펜션 화재 등 각종 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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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에서 이틀새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나는 등 각종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오전 5시 3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한 2층 규모 펜션 건물 2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3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오후 3시 36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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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에서 이틀새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나는 등 각종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오전 5시 3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한 2층 규모 펜션 건물 2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3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3시간 14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앞서 포항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0분 만에 진화했다.
16일 오후 3시 36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6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또 포항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5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 영일만대로를 달리던 차량 후면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26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마찰에 의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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