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제조·공유·물류’ 플랫폼 뭉쳤다

2023. 4. 17.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이륜차 제조, 장비공유, 소형물류 등 모빌리티 3개 사가 인프라 확산에 나서 주목된다.

대동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전기이륜차 등을 제조하는 업체.

무빙(대표 이상명)은 모빌리티 공유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소형물류 기반 초연결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개발 등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시장 내 전기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동모빌리티-무빙-바로고 3사 협약
전기이륜차 제조·유통·배터리교체 사업
이상명 무빙 대표(왼쪽부터),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 이태권 바로고 대표가 모빌리티인프라 확산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대동 제공]

전기이륜차 제조, 장비공유, 소형물류 등 모빌리티 3개 사가 인프라 확산에 나서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무빙·바로고가 모빌리티인프라 확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대동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전기이륜차 등을 제조하는 업체. 무빙(대표 이상명)은 모빌리티 공유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소형물류 기반 초연결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전기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환경부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캠페인도 한다.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개발 등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시장 내 전기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동모빌리티는 무빙과는 전기스쿠터 ‘GS100’ 및 BSS 공급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교환 방식의 GS100 300기 및 BSS 3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무빙은 이 제품들을 환경부 사업지역에 보급하게 된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과 협력해 전기스쿠터, 전기트럭, 배송로봇 기반의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