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영주선비문화축제 도심까지 확대된 축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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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부터7일까지 개최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가 17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시의원,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행사주관단체 및 실단과소장 등7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수렴했다.
같은 날 선비세상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선비문화축제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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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다음달 5일부터7일까지 개최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가 17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시의원,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행사주관단체 및 실단과소장 등7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10년 만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행사의 짜임새 있는 준비를 주문했다.
또한 축제 장소의 이원화,야시장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위해 안전,교통,환경 문제 등에 따른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편의시설과 주차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올해 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선비세상,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장소를 서천둔치로 확대했다.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연회,전국팔도머슴대회,죽계백일장,마당극 등이 열린다.
서천둔치 일대에서는 개·폐막식,교지 전달 퍼포먼스,컴백신바람퍼레이드,선비야시장,어린이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날 선비세상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선비문화축제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울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선비문화축제는 올해로14회째를 맞은 영주시 대표 장수 축제인 만큼 자칫 고루하게 느낄 수 있는 선비정신을 최신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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