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 ‘성장장애’ 치료 신약개발 추진

2023. 4.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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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천연물 성분을 활용한 성장장애 관련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뉴메드는 이 기술을 이전받아 성장장애 예방과 치료,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게 된다.

뉴메드 측은 "개발이 완료되면 경구투여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 치료 효과가 우수한 천연물제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물로 조성돼 안전하고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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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2b상 승인 ‘성장장애 예방 및 치료 약학조성물’ 특허 이전

천연물 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천연물 성분을 활용한 성장장애 관련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경희대 한의대 산학협력단과 관련 기술이전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특허까지 한 번에 이전받는 내용이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약선도개발사업 한약제제개발’ 과제에 양 기관이 참여해 특발성 저신장증 치료제 개발연구를 수행한 결과 확보됐다. 특허는 ‘천연물 유래 성장장애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약학조성물’. 동물시험에서 저용량 경구투여 시 대조군 대비 우수한 골 길이 성장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2017년 국내 임상2b상 승인을 받았다.

뉴메드는 이 기술을 이전받아 성장장애 예방과 치료,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게 된다. 해외 특허 일괄이전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뉴메드 측은 “개발이 완료되면 경구투여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 치료 효과가 우수한 천연물제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물로 조성돼 안전하고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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